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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 개인지 현재 조아라에서 수요조사 중입니다. 우선 무광 비양장-이라이트지으로 색은 이 넷 중에 하나.. 아무튼 이 계열로 가려고요. 별다른 디자인 없이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반비 이런 느낌으로 글자만 써 둘 거랍니다. 이걸 그냥 신명조로 할지, 캘리그라피나 타이포그라피로 할지는 아직 고민중입니다. 친구들끼리 투표하려고요.. 페이지 수는 아직 제대로 퇴고를 마치지 못해서 정확히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대충 13x19 600페이지 내외가 될 듯 합니다. 뒤에 따로 들어가는 외전은 없습니다. 더보기
나담 등장인물 외르타 162cm 42kg(계속 찌울 예정입니다..) 1. 허리까지 내려오는 갈색 머리입니다. 포티미외 이후로 다듬은 적이 없어서 계속 뻗대면서 길어지고 있답니다. 좋게 말하면 얇고 나쁘게 말하면 맥아리가 없어서 잘 꼬이고 관리하기 힘든 머리지요. 그 뭐지? 그 왜 인사동에 꿀타래 있잖습니까? 딱 그 느낌이라고 봐주시면 됩니다. 발렌시아는 이미 콩깍지가 씌여서, 얘 눈에는 외르타 머리칼이 되게 차분해 보이고 부드러워 보이고 하지만... 뭐 사실 일반적으로 볼 때 탐스럽고 예쁜 머리채는 아니지요. 2. 눈은 Hazel-Green이라고 영미권에 정확히 묘사해주는 단어가 있더라고요. 평시에는 갈색 눈인데 빛을 좀 받거나 가까이에서 보면 녹빛인 눈이에요. 발터나 리볼텔라의 녹안보다는 조금 더 밝습니다. 눈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