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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이스

오리우엘라 예거와 딤니팔 분단 썰 (3) 이야기는 이제 게외보르트로 돌아갑니다. 이때 그들의 왕은 사이페르트 1세였습니다. 막 즉위한 신참내기에요. 그리고 그의 형은 바라이스 큘 일딘 노이레 도르프슈투벤입니다. 예. '살아' 있지요. 이 이유에는 좀 여러가지가 섞여 있습니다. 첫째는, 지금이 딤니팔을 아예 뿌리부터 갈라 놓기에 아주 좋은 시점이라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바라이스가 여자를 끔찍하게 싫어한다는 점이에요. 첫 번째는 당연한 일이지요. 이전에도 선례가 있었거든요. 우리 이제 친선관계를 맺어 볼까 하면서, 딤니팔은 게외보르트에게 170년 즈음(아이고 배알도 없지요. 게외보르트 건국시기는 154년입니다.) 국혼을 요청했습니다. 물론 잉그레 측에선 뿌리도 없는 게외보르트의 태에서 태어난 아이를 후계로 삼을 생각은 없었고요. 후처였지요.(이.. 더보기
오리우엘라 예거와 딤니팔 분단 썰 (2) 전세는 완전히 뒤집어졌습니다. 미라이예가 잔루카 파로 갈라질 법도 했건만 현재 가문에 남은 사람이 체사레뿐이고, 바로 그 사람이 처음부터 배반할 생각으로 모든 권위를 빼왔고, 동시에 그가 미라이예의 전통을 잇는 기사 중 기사라, 결국 미라이예 세력은 전부 체사레 수하로 들어옵니다. 체사레는 전술의 천재고 오리우엘라는 전략의 천재에요. 지금까지는 물량, 수량에서 지나치게 떨어졌던 전략의 천재, 즉 군대의 총 지휘자가 폭발적인 지원과 전투 지휘관을 얻은 셈이지요. 그들은 즉각 중부에서 무니시팔을 쫓아냅니다. 빗자루로 쓸어버리는 것보다 더 간단했어요. 다 쓸어내고도 해는 220년이었으니 덧붙일 말도 없겠지요. 그러나 체사레는 오리우엘라가 전투에 직접 나오는 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자기랑 싸울 때는 외려 전장.. 더보기
오리우엘라 예거와 딤니팔 분단 썰 (1) 기본 등장인물: 딤니파 바에 사모스 라파 산테카를로 딤니파 바에 인수티 오리우엘라 산테카를로 (라 딤니파 바에 인수티 오리우엘라 사모스 라파 산테카를로: 발레다오스타 1세) 체사레 카아 빌라레알 얀 미라이예 잔루카 반살로 그로소 얀 미라이예 왕제王第 파비오 마레 카발리에 얀 무니시팔 (딤니파 마레 카발리에 파비오 산테카를로 라 딤니파 마레 카발리에 파비오 카모네 이보 산테카를로: 서 딤니팔 카모네라 1세) 바라이스 큘 일딘 노이레 도르프슈투벤 오리우엘라 예거와 딤니팔 분단 이야기를 풀 예정입니다. (개국은 잠시 미뤄두고요.) 반도 못 풀겠지만 그래도 엄청 길어질 것 같으니 복작복작한 타임라인이 탐탁치 않으신 분들은 잠시 블록 부탁드립니다! 197년 굴라르모 1세는 첫 아내를 잃고 바에 왕비와 혼인합니다... 더보기